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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 4회 역대 최초…K팝은 실종 [종합]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4회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금자탑을 세웠다.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빌리 아일리시, 마일리 사일러스, 시저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까지. 역대급으로 여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그래미였다. 특히 모두가 주인공이었지만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이는 단연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이츠’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에 이어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수상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4번 수상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상을 받으며 “믿기지 않는다.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다. 사실 곡 작업이 끝났을 때, 리허설 끝났을 때, 콘서트 준비 끝냈을 때 행복을 느끼는데 이 상을 받음으로써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곡으로 행복을 느끼셨다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한 직후엔 “팬들에게 비밀을 말하고 싶다”며 오는 4월 19일 정규 11집 발표 소식을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올해 시상식 주요 부문은 모두 여성 아티스트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가 부른 영화 ‘바비’ OST 수록곡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에 돌아갔다.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쥔 빌리 아일리시는 “후보들이 모두 너무 대단한 음악가, 아티스트들이라 지금의 수상이 믿기지 않는다”며 “‘바비’라는 올해 최고의 영화와 만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의 레코드는 마일리 사일러스의 ‘플라워스’에 돌아갔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이 상은 너무 대단하고 특별한 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래미 상을 받진 않지만 모든 사람이 다 특별하다. 너무 영광스럽고 함께 작업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에 이어 올해의 레코드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로는 빅토리아 모네가 호명됐다. 빅토리아 모네는 “꿈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저를 보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이 상은 15년 동안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오랜 시간 무명이었는데, 오늘 땅에서 솟아오른 느낌이다. 나와 함께 해 준 팀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시저는 ‘스누즈’로 베스트 알앤비 송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레이니 윌슨은 베스트 컨트리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라틴 팝 부문은 캐롤 지가 수상했다. 제이지는 닥터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수상하면서 ‘화이트 그래미’를 작심하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딸 아이비 블루와 무대에 오른 제이지는 “(백인들에게 주로 상을 주는)그래미 수상 결과와 후보 선정을 두고 보이콧 한 적이 있다”며 “정확한 수상을 했으면 좋겠다. 많이 나아지고는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조니 미첼은 여든의 나이에 그래미 무대에 처음 등장해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백인·남성 중심의 보수적 시상으로 ‘화이트 그래미’ 오명을 받아온 그래미 어워드는 최근 들어 여성, 흑인 아티스트들에 주요 상을 안기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비욘세 등 여성 아티스트가 선전한 데 이어 올해 역시 여성, 흑인 아티스트들에게 주요 부문상을 돌리며 공정성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다. 라틴 음악에 이어 아프리카 음악 부문에 주목하며 아프리칸 뮤지션을 처음으로 무대에 세우는 등 과거에 비해 한층 개방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K팝에게만큼은 여전히 엄격했다. 최근 3년간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상은 주지 않았으며, 올해는 K팝 가수가 최종 후보 명단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를 두고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그래미 어워드는 94개의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명백한 경쟁자 몇몇을 간과했다”면서 “일반 카테고리에서 K팝 장르를 무시한다면, 전문분야를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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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 블랙핑크 콘서트 관람→中 누리꾼 블랙리스트 올라

배우 안젤라베이비가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하고 중국 누리꾼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중국 SNS 웨이보에는 최근 블랙핑크 콘서트를 찾은 연예인, 인플루언서 명단이 공개됐다.누리꾼은 이들에 대한 악플 세례와 함께 이들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보이콧을 예고했다.안젤라베이비는 중국 홍콩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누리꾼은 “중국 배우가 한국 걸그룹 콘서트에 가도 되냐”며 ‘매국노’ 취급하는 악플을 쏟아냈다.안젤라베이비는 이번에 누리꾼이 공유한 ‘블랙핑크를 본 유명인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비난의 대상이 된 모양새다.중국 누리꾼의 반발과 별개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다음 달 3~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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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 일부 팬들 명예훼손·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로 고소

가수 김희재의 일부 팬들이 명예훼손·업무방해·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됐다. 모코.ent는 김희재의 일부 팬들이 모코.ent, 마운틴 무브먼트 대표에 대한 업무방해와 사기혐의로 고소·고발 조치됐으며, 팬 A 씨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코ent 측은 콘서트 보이콧을 주도한 정황도 발견해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소장에는 피고소인(김희재의 일부 팬들)들은 고소인(모코.ent 대표)의 지위 및 피고소인 A 씨와 고소인의 허위의 친분관계 등을 이용해 팬들로부터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금액을 모금받기로 공모하고 비공식 네이버 밴드를 이용하는 팬들에게 마치 고소인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승인받은 활동인 것과 같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금원을 지급받는 등으로 상당한 민원을 야기시키는 등 기획사 측인 고소인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방해했다고 적시돼 있다. 모코.ent 관계자는 “일부 팬들이 자신이 모코.ent의 대표와 친하다는 사기를 치며 팬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가스라이팅한 정황을 확보했다”면서 “콘서트 보이콧은 물론 각종 협박까지 자행한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물론 선량한 팬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단호한 조치에 나서게 됐다”고 고소·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모코ent 측은 최근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과 단독 콘서트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스카이이앤엠은 모코ent가 출연료를 약속된 날짜에 주지 않았다며 콘서트 불참을 선언했다. 양측은 내용증명을 주고받으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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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이어진 ‘김희재 논란’… 콘서트·보이콧·공구 타임라인 체크

가수 김희재와 관련한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1일 김희재의 소속사인 스카이이앤엠 측이 공연기획사인 모코ent에서 선지급분을 모두 지급 완료했음에도 콘서트를 열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하면서 9일부터 시작될 콘서트를 예매한 팬들과 공연에 참여하기로 했던 스태프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 이후 조용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희재. 왜 갑자기 가요계 논란의 중심에 섰는지 타임라인을 체크해 봤다. 2022년 2월 스카이 이앤엠과모코ent가 김희재의 2022년 하반기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 이때 모코ent는 계약금의 일환으로 3회분에 해당하는 출연료를 지급. 이후 김희재는 콘서트 관련 회의에 두 차례 참여했으며 연습에는 불참. 2022년 4월 25일 공식 팬카페에서 김희재의 정규앨범 ‘희재’에 대한 기부 공구 모금 시작. 기부 공구란 팬들이 단체로 앨범을 구매해 앨범 단가를 낮추고, 이렇게 구매한 앨범을 각종 시설에 기부하는 것을 뜻함. 앨범의 초동 판매량(앨범 판매 시작 후 7일까지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팬들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2022년 5월 29일 모코ent가 전국투어 공연의 나머지 회차 5회분에 대한 출연료를 지급해야 했던 날. 계약에 따라 공연 티켓 오픈 하루 전에 출연자에 대한 개런티가 입금돼야 했는데, 이날 모코ent 측이 모든 공연의 티켓을 전부 오픈하며 5회분을 모두 지급해야 할 의무가 발생. 2022년 5월 30일 김희재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일. 김희재의 공식 팬덤인 희랑별은 김희재가 다른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지 않아 새로운 팬 유입이 적으며, 이 이유는 김희재가 모코ent에서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했기 때문이며, 지난 3월까지 콘서트가 진행됐기에 희랑별에게 경제적으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고, 공연 기획 경험이 적은 모코ent가 여는 콘서트의 퀄리티를 장담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콘서트 보이콧을 진행. 2022년 5월 31일 김희재의 앨범 기부 모금 종료. 약 7억 5000만 원가량의 모금액이 모인 것으로 확인. 2022년 6월 6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팬클럽에 공지를 올리고 “계약 내용에 따라 당사(스카이이앤엠)에서는 소속 아티스트가 공연을 진행함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으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의 정규앨범 발매, 방송 활동, 단독 콘서트를 모두 함께 진행해야 하는 부득이한 상황”이라고 밝힘. 또 “이번 공연이 김희재와 희랑별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 2022년 6월 13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공연 기획사인 모코ent에게 내용증명 발송. 5회분에 대한 출연료 지급을 요구. 모코ent 측은 “남은 공연료를 지급할 테니 김희재가 콘서트에 준비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 또한 모코ent는 티켓 판매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5월 29일까지 5회분을 지급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 입장. 2022년 6월 21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모코ent에 두 번째 내용증명을 발송. 계약 위반에 따른 해지 통보 내용. 2022년 6월 24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모코ent 측에 대해 계약무효소송 제기. 2022년 6월 27일 김희재의 ‘희재’ 발매일. 팬카페에 “앞서 앨범 기부 장수는 1만 5000원 기준 5만장을 달성했고, 처음 계획보다 두 배의 장수가 구매 가능하다. 현재 예약 판매수는 1만 6750장이다. 예약 판매 5만장을 위해 힘써보자”는 글이 업로드. 김희재의 팬들은 앨범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을 당시부터 1만 5000원 기준 초동 15만 장을 목표로 기부 공구 모금을 진행. 2022년 6월 29일 스카이이앤엠, 전국투어 콘서트 취소 공식화. 이후 콘서트에 참여하는 스태프 약 180명이 김희재의 콘서트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 발표. 2022년 6월 30일 모코ent 측이 스카이이앤엠에 나머지 5회분에 대한 출연료를 모두 지급. 2022년 7월 1일 스카이이앤엠 측이 다시 한 번 콘서트 개최가 없음을 확인. 같은 날 한 연예 매체가 기부 공구를 통해 모금한 금액 7억 5000만 원으로 예약 판매된 앨범 수를 제외한 수량을 구입할 경우 앨범 단가가 7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 또한 구체적인 모금액과 기부처가 공지되지 않아 이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 높아져. 일간스포츠는 이에 대해 스카이이앤엠 측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음.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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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팬덤 “보이콧 하는 팬만 팬 아냐, 첫 정규 발매일에 왜…”[전문]

김희재의 팬덤이 최근 콘서트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입장을 냈다. 김희재의 팬들은 29일 김희재 마이너 갤러리, 미스터 트롯 갤러리 등을 통해 성명문을 내고 “숨죽이며 이번 앨범 및 콘서트 사건을 지켜본 다수의 팬덤은 김희재의 두 번째 콘서트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팬들은 “김희재는 대중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팬들을 외면하지 않았다”며 “왜 소속사(스카이이앤엠)은 첫 정규앨범 발매 당일 콘서트 업체를 고소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김희재와 희랑(공식 팬클럽 이름)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축제가 피소, 고소 등의 단어로 뒤덥히게 했는지 모르겠다. 이 부분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이 듣고 싶다”고 물었다. 또 공연 기획사 측이 콘서트 3회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 사실을 꼬집으며 “이는 김희재와 희랑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불명예다. 김희재가 스태프들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소속사는 소통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팬들은 그간 스케줄 공유가 늦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하며 “미스터 트롯이 끝난 시점부터 스케줄을 미리 올려주지 않아 희랑들과 오해가 생긴 점도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보이콧으로 사인회에서 김희재를 볼 기회마저 놓쳤다”면서 “콘서트를 보는 희랑은 김희재의 팬이 아니라는 논리를 더는 지켜보기 어려워 성명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글은 김희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다음은 김희재 콘서트 논란에 대한 팬들의 입장 전문이다. 성명문 보이콧을 하는희랑만이김희재님의 팬이 아닙니다. 숨죽이며 이번 앨범및 콘서트 사건을 지켜본 저희 다수의 팬덤들은 김희재님의두번째 콘서트를 응원합니다. 첫번째〉 김희재님은 선한 분입니다. 대중들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팬들을 외면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콘서트사건으로 막대한 이미지 타격를 입게 될 김희재님을 가장 우선적으로보호해야하는 소속사가 첫 정규앨범 당일날 (콘서트업체 고소보도자료)배포하여김희재님과희랑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축제가 피소,고소등의 단어로 뒤덥히며김희재님을 보호하기보단 본인들의 이익이 우선적으로 행하여 진것에 팬덤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반드시 27일 음반 발매일이였어야 했는지와 왜 소통을 안한건지에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김희재님을 위해서란 보도자료는 이해가되지 않습니다. 두번째〉 콘서트 보이콧은 공연기획사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져서입니다. 허나, 두번이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고 언론을 통해 선지급으로 콘서트 3회를 지급한 사실과 나머지 지급하지 않은 5회도 선지급인 점을 볼때 이 역시 김희재와 희랑들에게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 붙을 불명예입니다. 김희재님이스테프들과 연습을 할수 있도록 소속사는 소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 콘서트 계약이 되고도 공지가 늦고 보도자료로 알게 한 일과 스케줄을 공유해야 음방과 행사등에 참가하나 스케줄을 미스터트롯이 끝난 시점부터 올려주지않아희랑들과 오해가 생긴점도 해명을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김희재님과희랑은 항상 선한영향력을 실천하며 앞장서서 걸어왔습니다. 이번 콘서트에 초대된 특별한 분들을 희랑이케어하도록 허가해주시고 콘서트가 열리지않아 그분들이 크게 실망하는 일은 사회적인 문제로 발생할 소지가 크고 김희재님에게도 씻지 못할 불명예가 될것으로생각됩니다.이에 그 세번째 이유입니다. 네번째〉 보이콧이유중 하나가 전세기등의유출사건이였으나모코.ent에서공식블러그를 통해 희랑과 대화하고 오해였음을 밝혀주어 이유가 사라졌으며, 해외로 뻗어나가는김희재님을희랑이응원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그길을막는것은 팬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 생각되어 한류스타로 첫 걸음을뗄수있도록 진행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희는 지역과 서울에 흩어져있는 희랑들입니다 공카가 폐쇄와 다름없는 수순을 밟고 있고 그동안 보이콧으로 싸인회에서김희재님을 볼 기회마저 일부 희랑들의 협박으로 갈수 없었으며 콘서트를 보는 희랑은 김희재의 팬이 아니라는 논리를 지켜보며 팬이 팬답지 않은 월권 행위와 루머생산을 하는것을더 이상 두고 볼수 없어 각 지역마다 동의를 받고 성명문을 발표 합니다. 스카이이엔엠은 받은 돈 값을 해주시고, 김희재님을 그만 연습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가 안티라는 얘길 하지 않길 바랍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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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선행의 아이콘! 김희재, 콘서트에 독거노인·의용소방대 초대

가수 김희재가 또 한 번 선행으로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희재는 다음 달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천사무료급식소 어르신 100명과 의용소방대원 100명을 초대한다. 김희재는 공식 팬클럽 희랑별과 지난해 연말 천사무료급식소에 도시락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이런 소중한 인연을 콘서트 초대로 이어가는 김희재에 대해 대중은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희재는 또 의용소방대원도 콘서트에 부를 계획이다. 김희재는 지난해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 의용소방대원들의 사연을 듣고 웃음과 위안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초대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7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김희재의 의미 있는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김희재의 팬덤인 희랑별은 콘서트 주관사의 전문성에 의심을 보내며 성명문을 내고 “공연 기획 경험이 전혀 없는 비전문 업체가 만드는 콘서트이므로 퀄리티가 의심된다”며 콘서트 보이콧, 나아가 공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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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한영과 결혼 발표 후 팬덤 분열 위기… 선물 환불+콘서트 보이콧까지

가수 박군이 한영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박군의 일부 팬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 박군 팬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박군 갤러리 측은 지난 16일 갤러리 폐쇄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갤러리 매니저가 작성한 글들도 모두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박군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과정에 일부 팬들이 실망감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군과 한영은 지난 2월 28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일주일 만인 3월 7일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됐다. 박군의 팬덤은 그가 결혼 발표를 하는 과정에서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팬들에게 먼저 연애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다른 스타들과 달리, 박군은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박군은 이에 대해 지난 7일 개인 SNS에 “가족님들께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됐다.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다.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기사로 먼저 나간 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서 저 역시 너무나도 당황했었다”며 실망한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박군의 ‘미운 우리 새끼’ 녹화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기 전 이미 마쳤던 것으로 알려지며 돌아선 팬심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박군의 결혼 발표 이후 아직까지도 그의 팬카페 회원 수는 수백 명이 줄어든 상태다. 일부 팬들은 생일 선물을 환불하는가 하면,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모은 돈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는 5월 울산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팬덤 사이에선 이 콘서트에 가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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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머니? 한핏줄?" 중화권★ '홍콩저격→中지지' 각국 의견충돌(종합)

"차이나머니 못 잃어" vs "하나의 중국, 한 핏줄" 홍콩 시위 스케일이 점점 커지고, 중국 정부의 압박도 거세진 가운데 중화권 스타들의 중국 지지 발언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외를 주 활동 터전으로 삼고 있는 스타들의 입장 표명은 더 큰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홍콩 정부는 '범죄인 인도 법안 개정안'을 발표했다. '송환법'이라고 일컫는 신규 법안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 등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홍콩 시민들은 지난 3월 말부터 해당 법안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의 스케일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며칠 전부터 홍콩국제공항을 점거, 외신과 해외 각국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시위대를 진압하며 무력을 행사에 논란을 일으켰고, 대규모 중국 군부대가 홍콩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 심각성을 확인케 했다.국내 그룹으로 데뷔한 중화권 출신 아이돌 멤버들은 지난 4일부터 자신들의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다. 나는 깃발 소지자다'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이 창피하고 부끄럽다' 등 내용을 일제히 게재하기 시작했다. 대만·마카오·홍콩은 중국에 속하며 합법적 정부는 중국이 유일하다는 일명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까지 게시물을 올린 아이돌은 에프엑스 빅토리아, 엑소 레이를 비롯해 갓세븐 잭슨, 세븐틴 준·디에잇, 우주소녀 미기·선의·성소, (여자)아이들 우기, Way V 루카스·윈윈·양양·헨드리·샤오쥔, 차오루, 미쓰에이 출신 페이,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등이다. 특히 라이관린은 대만, 잭슨은 홍콩 태생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지지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레이는 지난 13일 중국 공작소를 통해 '삼성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의 국가, 지역 표기가 불분명하다'는 성명문을 내고 삼성과의 계약 파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레이는 반중국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고, 잭슨이 속한 갓세븐 역시 홍콩 콘서트를 최종 연기했다. 또한 미국으로 귀화한 유역비도 14일 일맥상통하는 입장을 표명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분노케 했다. 유역비의 발언은 유역비를 비난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보이콧 움직임으로 그 스케일이 커졌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은 SNS를 통해 '#BoycottMulan' 해시태그를 걸며 '뮬란' 보이콧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역비는 최초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후폭풍은 거센 상황이다. 이들은 '유역비 본인은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자유를 누릴대로 누리면서 홍콩 시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는데 동참하고, 반인권적인 홍콩 경찰의 과잉 시위 진압에 손을 들었다'는 것에 주목하며, "민주주의, 자유,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유역비는 '뮬란'이 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 "'뮬란'은 중국에서만 개봉하는 것으로. 스크린 내어주는 것조차 싫다", "애초 중국을 위한, 중국에 의한 영화 아니었나. 절대 안 봅니다" 등 반응도 나타냈다. 미국 주간 매거진인 뉴스위크는 15일 '#보이콧뮬란 트렌드, 디즈니 스타 유역비가 홍콩 경찰을 지지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유역비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2020년 3월 '뮬란' 개봉을 중단하길 원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국내 포털사이트까지 넘어와 해당 기사들에 '중국 내부 문제에 왜 한국이 난리인지' '대만·홍콩 출신도 한 핏줄이다. 중국 지지는 당연해' '한국은 본인들 사건·사고나 해결하고 말해라' 등 (타격 하나 없는) 불쾌함 섞인 저격성 내용의 수 많은 댓글을 남기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반면 홍콩 네티즌들은 '응원 감사하다' '열심히 싸우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내 네티즌들은 단연 대부분 홍콩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자 노력 중이다. 네티즌들은 '차이나머니 못 잃어. 누가 시켜서 하는 일도 아닐 듯' '민주주의 국가에서 돈 벌어놓고 뭐하는 짓' '외국인들 좀 데뷔 안 시키면 안 되나' '비난 듣기 싫으면 한국에서 활동을 말던가. 활동은 하면서 지들 일이라고 신경끄래' '천안…', '프리홍콩!' '중국 댓글부대 출동했네. 어디 한번 싸워보자. 우리도 홍콩도 지지 않는다' 등 한국어로 또 중국어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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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하나의 중국' 원칙 어겼다"며 삼성과 모델 계약 해지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삼성전자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레이는 13일 중국 소속사의 SNS를 통해 삼성전자 공삭 글로벌 웹사이트의 국가 표기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주권과 영토 보전을 모호하게 한 행위로, 중국 동포의 민족 감정을 엄중히 손상시켰다.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지 않은 브랜드들이 보이콧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들이 홍콩과 대만을 중국의 일부가 아닌 하나의 '국가'로 표시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시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레이는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브랜드 캘빈클라인이 보이콧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계약 해지를 하지 않아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레이는 반 중국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홍콩에서의 콘서트를 취소하며 삼성과의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또한 레이 측은 "모델로 활동 중인 모든 브랜드에 대해 직접 조사했다"고 밝혔다. 레이 뿐 아니라 양미, 장수잉, 류원, 이양첸시 등 여러 중국 연예인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무시한 글로벌 브래드와 관계를 끊었다. 또한, 베르사체와 지방시, 코치, 스와로브스키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보이콧을 외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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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세 번째 프로젝트' 마마무, 아픔 이겨낸 컴백 [종합]

그룹 마마무가 팬 보이콧, 콘서트 취소 등 일련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마마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세 번째 앨범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솔라의 컬러 '블루'를 모티브로 차갑고 고요한 슬픔과 우울함을 담았다.1년 3컴백에 대해 솔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올해는 정말 쉴 새 없이 무언가를 한 것 같다.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일수도 있겠지만, 힘들어도 지난해보다 각자가 더 여러가지 방면으로 성장한 것을 느끼고 있어서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너무 바쁜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바쁜 와중에도 우리가 알아서 각자 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할 때, 쉴 때 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앞서 팬들의 스케줄 걱정으로 취소된 콘서트 문제 등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문별은 팬 보이콧에 대해 "팬 분들께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끼는 계기였다. 팬 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앨범에는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자작곡 '헬로'를 수록한 솔라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가 각자의 색이 있는 거라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내 색깔은 어떻게 나올까 걱정하고 기대했다. 이전에는 밝고 발랄하고 신나는 모습이라면 이번에는 쓸쓸하고 외로운 감정을 섞었다"고 차별점을 소개했다. 화사는 "앞선 프로젝트 앨범에 굉장한 사랑을 주셨다. 정말 과분한 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앞선 성과에 대한 부담이 많진 않다. 이렇게 달려오면서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작업에 몰두했다"고 전했다.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는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너나 해'까지 마마무 앨범 총괄프로듀서로 히트곡을 쓴 김도훈과 마마무 단짝 프로듀서인 박우성이 호흡을 맞췄다. 아네모네라고도 불리는 '윈드 플라워'는 '기다림',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별 후의 슬픈 감정' 등을 뜻하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이별 후 여러 감정이 들지만 결국엔 이겨낸다는 내용으로 가사를 풀었다.솔라는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다. 하지만 크게 봤을 때에는 마마무가 이제까지 낸 노래를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 앨범도 오래 사랑받길"이라고 바랐다. 문별은 "우리가 1위를 한다면 꽃을 나눠드리겠다"는 공약을 더했다.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8.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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